한국리얼3D콘텐츠제작자협회, 3D월드 컨퍼런스 개최
- 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 세계적인 3D 주요 인사 대거 참가
(2010.09.08) (사)한국리얼3D콘텐츠제작자협회(협회장김태섭)는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와 함께 9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3D 월드컨퍼런스(3D World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고의 종합 문화콘텐츠 전시회인 국제문화창의산업전(ACE Fair2010)의 학술행사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는 3D입체영상을 활용한 새로운 미디어 세계를 소개라는 주제로, 관련 기업간 협력증진을 도모하고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규사업의 창출을 위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김태섭 한국리얼3D콘텐츠제작자협회장은 개막축사를 통해 “기존의 방송, 영상,게임, 캐릭터 등 문화 컨텐츠들과 3D입체영상이 함께 융합하고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자” 라고 하며 “끊임없는 콘텐츠의 제작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 확대를 통해 전세계 3D산업 혁명을 다 함께 도모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3D 입체 콘텐츠 산업의 선두주자격인 International 3D Society의 짐 채빈(Jim Chabin, 미국) 대표의 ‘새로운 콘텐츠 시대의 미래’란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개막된다.
이어 타이타닉과 터미네이터 2 등 특수효과 책임자였으며 세계 최초로 3D TV 중계시스템인 3 ality 디지털시스템 설립자 겸 CEO인 스티브 스클레어(Steve Schkrail, 미국)가 참석해 ‘입체TV의 공습’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홀로그램의 창시자인 헝가리 홀로그래피카사의 CEO 티버 발로그가 ‘홀로그램의 응용과 미래’에 대해, 프랑스 알리오스코피사의 CEO 분 케옹이 ‘디지털 사이니지’에 대해, 덴마크 비주사의 CEO 클라우스 스트로우브리지가 ‘홀로그램을 활용한 패션쇼의 리얼리티‘에 대해 강연하고 새로운 이슈를 제시할 전망이다. 국내 연사로는 우리나라 최초로 3D 입체 단편영화 ‘못’을 제작한 최익현 감독이 제작사례 발표를 통해 ’3D입체영화로의 도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리얼 3D콘텐츠 제작자협회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3D상영관 및 4D 시연 등 협회 회원사들의 다양한 우수 콘텐츠와 장비를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과 일반인들에게 체험 및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내 3D산업을 대표하는 콘텐츠 회사를 중심으로 문광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 리얼 3D콘텐츠 제작자 협회”는 국내 3D산업을 망라하는 각 분야의 중견, 벤처기업 및 대기업, 관련 연구기관, 학계 등 50여개 의 회원사 및 업계의 명망 있는 고문, 자문위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