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30) 3D 대표기업 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김태섭)과 계열 2개사는 지난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47회 무역의 날 기념식’(주최 한국무역협회)에서 총 1억2,500만 불의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금년 포상이 지난 6월을 기준한 과거 1년의 집계이므로 올 초부터 급증한 해외수출을 고려 시 올 한해 전사의 총 수출액은 1억 7천만 불 이상일 것이라 추가 밝혔다.
이와 함께 케이디씨그룹 김태섭 회장은 3D영상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함께 수상했다.
케이디씨그룹은 올해 예상되는 계열 5사의 총 매출 5천억 원 중 40%에 육박하는 1억7,000만 불을 해외매출로 달성해 내수기반에서 수출 중심기업으로 완전히 탈바꿈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3D사업부문의 신장이 두드러져 케이디씨정보통신의 경우 작년 동기 대비 무려 200 %가 넘게 신장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창사이래 첫 1억불 탑을 첫 수상하게 된 바른전자(대표 지정환) 또한 지난 2009년 케이디씨그룹 편입 후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최근 테블릿, 스마트 폰 등의 보급 확대로 전 세계 플래쉬메모리카드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밝히며 이미 2차례의 증설과 함께 30%이상 추가 확장한 라인증설 공사를 통해 내년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사)한국리얼3D콘텐츠제작자협회 회장도 맡고 있는 김태섭 회장은 “지난 2003년 대표 취임 전까지 단 1$ 도 해외에서 벌어오지 못했다” 밝히며 “내년은 극장용 3D장비 및 모바일 3D패널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어 80% 이상의 매출을 해외에서 달성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