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입체 3D콘텐츠 제작기술 국제포럼… 성황리 폐막
■ 한국, 미국, 중국 3D콘텐츠협회장 및 국내외 전문가 대거 참석, 대성황
■ 입체3D콘텐츠 제작기술동향 및 제작시장 현황, 촬영기술과 방식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 진행
■ 글로벌 리얼3D콘텐츠 연대 발대식 계기로 콘텐츠 제작기술
국제표준화 구체화 방안 마련 등 국제적 협력 약속
(2011-05-13) 세계 첫 3D 콘텐츠 국제포럼인 ‘제1회 국제 입체 3D콘텐츠 제작기술 포럼’이 이틀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13일 오후 폐막했다.
사단법인 한국리얼3D제작자협회(회장 김태섭)는 이번 행사에 크리스토퍼 크리시텔리(Christopher crecitelli), 샤오린 양(Xiaolin Yan) 등 한국, 미국, 중국 등 3개국 3D콘텐츠협회장이 모두 참석하는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입체 3D콘텐츠 제작기술 정보 및 시장동향에 대해 논의하고 해외 3D협회와의 연대를 통해 글로벌 표준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입체3D콘텐츠 제작기술동향과 제작시장 현황, 촬영기술과 방식 등에 대한 포럼과 다양한 주제의 토론회가 열려 3D콘텐츠 산업 발전 전략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12일 서울에서 열린 첫날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 미국과 중국 등 3개국 3D콘텐츠협회장들이 3D콘텐츠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해 큰 관심을 끌었다. 13일 부산에서 열린 이튿날 행사에서는 김종학 감독과 영국 Rock그룹 “U2” 3D편집담당인 할리우드 스테레오그래퍼 데이브 프랭크(Dave Franks)의 3D콘텐츠 촬영, 제작에 대한 세미나로 실제 3D촬영현장의 분위기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각국 3D콘텐츠 협회가 함께 ‘글로벌 리얼3D콘텐츠 연대’발대식을 갖고 콘텐츠 제작기술 국제표준화 작업에 대한 구체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국제적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한국, 중국, 미국 등 3개국 3D콘텐츠협회장이 국제연대 구성에 합의했고 국제 3D콘텐츠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국리얼3D콘텐츠제작자협회 설명환 전문위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입체 3D 콘텐츠 제작기술 표준화와 글로벌 3D 파이프 라인을 연결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고 밝히며 “첨단 3D콘텐츠제작기술 발표를 통해 글로벌 시장동향의 정보공유와 산업 현안을 논의를 통해 셋트와 콘텐츠의 동반성장을 이뤄갈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