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 극장용 3D영사시스템 누적 출하량 …4천대 돌파
3D전문기업 케이디씨(대표 김태섭, 029480)는 자사의 ‘극장용 3D영사시스템’의 출하량이 지난 00일을 기준으로 4,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실적은 지난 2007년 CGV 6개관 공급을 시작으로 만 4년 만에 얻은 성과이며 지난 해 1월 기준, 누적 생산량 약1,000대와 비교해 약 4배 이상 급성장한 수치다. 특히 해외수출비중이 00%이상을 차지하며 지난 해 하반기 기준 월 200대 이상을 생산∙공급해 아시아∙유럽 시장에서 극장용 디지털3D장비 공급 1위를 기록했다.
극장용 3D영사시스템은 3D입체영화를 상영하기 위해 필요한 디지털 프로젝터 및 함께 설치되는 장비로서 ‘트랜스포머3’와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등 최근 해외인기 블록버스터 영화의 3D개봉과 함께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케이디씨 000 00은 “극장용 3D영사시스템 장비 시장이 영화 아바타 이후에 잠시 주춤하는 것처럼 비춰졌지만 사실 성상세는 전혀 꺾이지 않았다”며 “특히 높은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케이디씨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어 추후 글로벌시장 점유율 역시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극장용 3D영사시스템은 미국 ‘리얼디(Real D)’社와 ‘케이디씨’, ‘돌비(Dolby)社’가 글로벌시장을 3분하고 있으며 미국 리얼디가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케이디씨는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아시아시장, 유럽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리얼디의 시장점유율을 위협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