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바른전자, 아이스테이션
증자참여 결정
■ 케이디씨정보통신 30억, 바른전자 70억원씩 유상증자 참여
■ 계열사 지배구조 및 태블릿 시너지 강화 목적, 증자 후의 케이디
씨 정보통신을 포함한 대주주의 전체 지분은 현재 25%대에서
49.2%로 대폭상향
■ 지분 확대를 통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Z3D, LG유플러스 공급 제품생산 라인 증설 및 원자재 구매 및 상대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아이스테이션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추진
■ 아이스테이션은 3D태블릿 제품출시를 계기로 과거의 명성을
회복하는 재도약의 전기로 마련될 것으로 예상
(2010-12-28) 3D전문기업 케이디씨정보통신(029480, 대표 김태섭)은 계열사인 바른전자(064520)와 함께 아이스테이션(056010)의 유상증자에 각각 30억, 7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아이스테이션의 유상증자는 제3자 배정 형식으로 진행되며, 증자 후의 케이디씨정보통신을 포함한 대주주의 전체 지분은 현재 25%대에서 49.2%로 대폭상향 된다.
이번 증자참여의 목적은 대주주의 지분 확대를 통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상대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아이스테이션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추진된 것이다.
특히 케이디씨그룹의 차기 전략사업인 3D입체 단말인 ‘Z3D’를 포함한 스마트 태블릿의 생산을 확대하고, LG 유플러스에 공급되는 교육 특화형 태블릿모델 ’에듀탭’의 생산 라인 증설 및 원자재 구매, 안정적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는 자금을 적기에 준비하는 차원에서 계열회사를 통한 자금 조달이 실시된 것이다.
금번 증자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바른전자는 아이스테이션이 생산하는 태블릿 제품에 3D입체 모듈을 공급하는 역할을 확대하고 있어, 양사의 시너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디씨 관계자는 “그룹의 전략사업인 3D입체 사업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그룹의 3D 제품 생산 기지인 아이스테이션을 활성화하여 그룹 내 3D사업의 파이를 키워나갈 것”이며, “3D 태블릿 제품 출시를 계기로 아이스테이션은 그간 실추 되었던 PMP시장을 청산하고, 신 개념의 태블릿 시장을 개척하고 선점하여, 과거의 명성을 회복하는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