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美 3D콘텐츠 연합체 출범…
12일 서울서 발대식 가져
■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오후 2시 발대식 개최
■ 3개국 연합체 ‘글로벌 리얼3D콘텐츠 연대’로 명명
■ 추후 한∙중∙미 3개국 이외 일본, 독일, 영국, 인도 등 8개국 이상
(2011-05-12) 한∙중∙미 3개국의 3D콘텐츠협회가 글로벌 연합체를 출범했다.
사단법인 한국리얼3D콘텐츠제작자협회(회장 김태섭)는 오늘 14시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한국과 미국, 중국 3개국의 3D콘텐츠협회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3D콘텐츠 제작기술 표준화 작업의 효율적 협력을 약속하는 ‘글로벌 리얼3D콘텐츠 연대(Global Real 3D Associativity)’발대식을 개최했다.
오늘 열린 발대식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정동천 부원장을 비롯해 사단법인 한국리얼3D콘텐츠제작자협회 김태섭 회장, 샤오린 양(Xiaolin Yan)중국 입체영상산업연맹회장, 크리스토퍼 크리시텔리(Christopher crecitelli) 미국 국제3D협회장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전문가, 관련학과 교수 등 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오늘 구성된 국제 연대는 한∙중∙미 3개국 3D콘텐츠협회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3D콘텐츠 제작기술 정보의 효율적 공유, 콘텐츠 제작부분 국제 표준 정립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한국리얼3D제작자협회 김태섭 회장은 “3D콘텐츠 산업, 최초의 국제연대를 바로 한국이 주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크리스토퍼 크리시텔리 미국3D콘텐츠협회장은 같은 자리에서 “창의적이고 새로운 기술협력에 대한 전문가들의 지식을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글로벌 리얼3D콘텐츠 연대는 추후, 이번 행사에 참가한 3개국 이외에도 일본, 독일, 영국, 인도 등 약 8개국 이상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