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 美 현지법인 대규모 투자유치 성공
- 미국 최대 3D전문 투자펀드‘심포니 3D홀딩스’로부터 1,500만 불 유치
- 북미 최대 3D시장 영업 강화, 2012년 나스닥(Nasdaq) 상장 추진
- New York Times, Box Office Magazine 등 주요 언론 큰 관심
3D산업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국내 현지기업이 1,500만 불의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인 케이디씨정보통신(029480 대표
특히 이번 투자유치 소식은 미국 4대 신문매체인 New York Times를 비롯해 영화,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최고권위인 Box Office Magazine 등 북미 지역 내 20여개 매체에 집중적으로 보도돼 3D산업의 미국 내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케이디씨는 이번 투자유치는 지난해 12월부터 협의가 시작되어 케이디씨정보통신을 포함한 아이스테이션의 공장방문 등 30여 차례 이상의 정밀 실사 및 미팅을 통하여 1년여 만에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자한 ‘심포니 3D홀딩스’는 3D영상관련 전 세계 최고의 기업만 선별, 투자하는 지주회사로 단순투자가 아닌 투자 기업 간 시너지 및 기술교류를 통한 기업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실제로 심포니 3D홀딩스의 투자사이며 2D 및 3D영상 컨버팅 부문의 최고 기술기업으로 평가받는 N4D社 와는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3D방송부문의 다양한 2D컨텐츠의 3D전환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게 될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미국법인 CEO는 마스터이미지의
케이디씨
한편 케이디씨정보통신은 지난 2004년도 최대주주로 출자하고 있는 마스터이미지와 함께 3D산업에 뛰어들어 그간 세계최초의 3D휴대폰(일본 KDDI출시, Cell matrix방식) 및 세계 2번째 극장용 디지털3D입체시스템을 공동 개발했으며 아이스테이션은 3D전제품의 독점생산을, 리얼스코프는 3D컨텐츠 전문기업으로 분업하여 동 산업의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R&D부문의 글로벌 소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한국 마스터이미지와 미국 현지법인과의 합병도 단계적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마스터이미지는 케이디씨 그룹 내 3D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금년도 케이디씨가 지급하는 라이선스 수입만으로 매출 110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에 달하는 내실있는 기업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