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합병공고 안내
케이디씨 3D해외 매출, 사상최대 230억
관련 매출 248억 중 93%에 달해, 극장용 3D입체시스템, 3D휴대폰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인 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김상진, 채종원)의 3D사업 해외매출이 올 연말 25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회사는 전월 말, 극장용 3D입체시스템을 포함한 무안경(Non glasses) 방식의 3D-LCD(휴대폰 용), 입체안경 등의 해외 수출이 누적 231억 원으로 내수를 포함한 총 248억 원의 3D매출 중 수출비중이 93%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3D부문의 폭발적인 해외매출의 증가로 올해 회사 총 매출은 9백억 원에 이르러 1972년 회사 창사이례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될 전망이라 밝혔다.
케이디씨는 지난 2004년도에 3D입체영상 산업에 진출하여 관계사인 마스터이미지와 함께 세계최초의 Cell matrix 방식의 무안경방식 3D LCD 및 세계 2번째 극장용 디지털 3D입체시스템을 출시해 해외수출을 개시했으며 지난 2007년도 4억 원, 지난해 24억 원에 불과하던 3D매출이 올해는 작년대비 10배가 넘는 220억 원을 돌파했으며 내년도는 금년 매출대비 2~3배 이상의 충분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올 한해 회사 전체 매출이 내년에는 3D사업부문에서만 달성된다는 것이다.
‘흑백-컬러-HD’ 를 잇는 차세대 영상문화로 주목받고 있는 3D영상은 글로벌 대기업의 잇따른 사업 참여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작년 1억6000만달라에 그쳤던 3D디스플레이 시장이 2012년에는 277억 달라로 급성장할 것이라는 발표 등으로 관련 시장이 크게 확대되는 상황이다.
케이디씨의 3D사업을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태섭 회장은 ‘전 세계 영화장비 시장이 크리스티(Christie), 돌비(Dolby), NEC, SONY 등 미국, 일본 기업이 독식하는 가운데 헐리웃 블록버스터 3D영화가 한국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 디지털영사장비를 통하여 전 세계에서 상영되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향후 3D산업은 극장을 첫 플랫폼으로 가정의 TV, 모바일 단말(휴대폰, PMP 등)로 윈도우가 확장될 것이며 기록장치(카메라, 디카 등) 등도 3D 겸용의 제품들이 속속 출시될 것”이라 밝혔다. 특히 케이디씨는 관계사인 아이스테이션, 리얼스코프, 마스터이미지와 함께 3D사업과 관련한 핵심기술 및 수직계열화를 실현하여 세계시장을 상대로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케이디씨의 3D장비를 독점, 생산/공급하고 있는 아이스테이션은 최근 보도를 통해 극장용 3D입체시스템과 함께 공급되는 3D입체안경이 출시 30개월 만에 전 세계적으로 1,000만개가 공급됐다 밝힌 바 있다. (끝).
